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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숟가락 딸로 살기 힘들어 밥 먹다가 뛰쳐나갔어카테고리 없음 2022. 8. 5. 17:02
더러운 숟가락 딸로 살기 힘들어 밥 먹다가 뛰쳐나갔어
나는 흙을 파는 사람이다
가부장적인 집이기도 해서 요리하는 것도 여자의 몫이다.
아빠가 더우니까 시장에 가서 치킨을 사서 저녁에 요리해.
아직 덥지만 백미는 1시간 정도 끓여야 해요.
주방에서 불을 피우면 그야말로 찜질방 사우나..
사람은 건강하다고 해서 먹다가 죽는다..
나는 그냥 무시하고 저녁을 차려놓고 있었는데 왜 안하냐고 소리쳤다.
너무 더워서 먹고 싶으면 식당에 가서 먹어.
더우니 몸조심하셔야 합니다. 옛날에는 모두가 그렇게 살았습니다.
밖에서 먹으면 맛없어요. 집에서 충분히 끓여야 합니다.
할머니는 여름에도 요리를 잘하는데 왜 너는 못하니?
하드라
방 창문형 에어컨도 틀고...
(오래된 모델이라 시끄럽지만 그래도 문이 닫혀있을때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아빠는 거실에서 티비보면서 밥먹으면 멋있는데 밥먹다가 일사병으로 죽을거같아요.
옛날에는 에어컨이 없어서 더위를 견디기만 했습니다. 나는 노인이 아닌데 왜 그래야 합니까?
저는 할머니가 아닙니다. 그녀의 할머니는 그녀의 아빠의 엄마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랬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딸을 너무 터무니없게 만드는 것 아닙니까?
말했지만 돌아오는 건 무식한 놈의 소리...
나는 할 말을 잃었고 너무 화가 나서 뛰쳐나왔다.
친구네에 가서 게하에서 숙소를 잡았는데 너무 슬퍼서 잠이 안와요..
응원댓글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